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KCGI와 반도건설 한진칼 지분 더 매입, 확보한 지분 45.23%로 늘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02 19:2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GI와 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2일 한진칼 전자공시에 따르면 KCGI 산하 특수목적법인 엠마홀딩스와 반도건설 계열사 대호개발, 한영개발이 5월26일부터 1일까지 모두 147만2357주를 추가 매입했다.
 
KCGI와 반도건설 한진칼 지분 더 매입, 확보한 지분 45.23%로 늘어
▲ 한진칼 로고.

전체 매입대금은 1316억3510만 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엠마홀딩스가 11만1390주, 대호개발이 53만1967주, 한영개발이 82만9천 주를 취득했다.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주주연합(조현아-KCGI-반도건설)의 한진칼 지분은 42.74%에서 45.23%로 2.49%포인트 늘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측 우호지분인 41.30%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주주연합과 조 회장은 한진그룹 경영권을 놓고 다투고 있다.

이에 앞서 5월26일 기타법인이 한진칼 주식 122만5880주를 순매수했는데 이 투자자가 반도건설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