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클라우드 생맥주를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를 할인점, 편의점, 술집, 식당 등 모든 판매채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1일부터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를 할인점, 편의점, 술집, 식당 등 모든 판매채널에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
5월18일부터 시판하기 시작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몰트(All Malt) 맥주다. 올몰트 맥주는 맥아에 전분이나 쌀, 옥수수 등 다른 재료를 섞은 일반 맥주와 달리 맥아 자체로만 만든 맥주다.
기존 맥주제품 ‘클라우드’의 정통성과 생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맛, 톡 쏘는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330mL 용량의 슬릭캔을 도입했다. ‘슬릭캔’은 매끄러운 형태의 소형 캔을 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는 그립감과 휴대성이 좋은 슬릭캔의 장점을 내세워 홈술·혼술족을 겨냥한 가정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6월 중순부터는 배우 박서준씨를 모델로 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동영상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생맥주의 산뜻한 청량감과 신선함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소비자들이 맛있는 생맥주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