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생명 새 국제회계기준 IT시스템 열어, 홍재은 "경쟁력 강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6-01 12:0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생명 새 국제회계기준 IT시스템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9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재은</a> "경쟁력 강화"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가 6월1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관에서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NH농협생명이 새 국제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IT시스템을 내놨다.

NH농협생명은 1일 새 국제 보험회계기준 도입 및 감독회계에 대비한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시행되는 IFRS17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한다. 이 시스템은 계리모델링 솔루션을 활용해 빠르게 시가평가기준 보험부채를 산출할 수 있다. 예·실차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가정관리시스템을 추가까지 정교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컨설팅 및 SI(시스템 통합) 파트너와 함께 일했다. 부문별로 PwC컨설팅, 삼일회계법인, AT커니, 밀리만코리아, 지아계리법인, LG CNS, 아시아나 IDT 등 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가정관리, 보험부채모델, 결산정보 및 사업비 배분, 리스크 관리 등의 영역으로 세분화해 △요건정의 △분석설계 △개발 △테스트 △안정화 등 5개 절차를 거쳤다. 3차례에 걸친 통합테스트를 수행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IFRS17 시스템을 열어 장기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 및 관리체계 기반이 마련돼 농협생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조원씨앤아이] 대통령 지지율 51.5%로 4.4%p 하락, 인천·경기도 오차범위 안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한국 기후대응 세계 최하위권 평가, "명확한 화석연료 폐지 로드맵 있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