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구매금액 최상위 고객 대상 '프리미엄 엘클럽' 도입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6-01 11:4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홈쇼핑이 구매금액 기준 최상위 고객을 위한 새 멤버십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홈쇼핑은 1일 유료 회원제서비스 ‘프리미엄 엘클럽(L.CLUB)’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구매금액 최상위 고객 대상 '프리미엄 엘클럽' 도입
▲ 롯데홈쇼핑은 새로운 유료 회원제 서비스 ‘프리미엄 엘클럽’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금 운영하고 있는 회원제서비스 ‘엘클럽’ 회원 가운데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500명을 선별해 프리미엄 엘클럽 회원으로 선정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프리미엄 엘클럽을 도입한 이유를 놓고 “소비 양극화가 심해지고 최상위 고객의 구매가 매년 늘면서 이들을 충성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엘클럽 회원을 구매실적에 따라 블랙과 블루, 레드 등 3가지 등급으로 나눠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입비는 10만 원이고 무료배송이나 엘포인트 적립, 제품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또 프리미엄 엘클럽 전용상품몰도 운영하고 등급에 따라 시그니엘호텔 패키지상품이나 롯데 프리미엄 문화공연 초대권을 제공할 계획도 세웠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유료 회원제 엘클럽이 예상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최상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온라인 쇼핑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행과 문화 등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