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태년 "윤미향 최선을 다해 의혹 소명, 국정조사 대상은 아니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31 17:1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미향 의원을 향한 각종 의혹을 놓고 국정조사 대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름 본인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소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 책임과 권한이 있는 국가기관에서도 제기되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년</a> "윤미향 최선을 다해 의혹 소명, 국정조사 대상은 아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 의원의 위안부 성금 유용 의혹을 조사하는 행정안전부와 검찰의 조사만으로 충분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이 ‘윤 의원의 소명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것으로 보느냐’고 질문하자 “제 의견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어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대답했다.

그는 “검찰 수사는 엄청 큰 규모의 액수를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며 “책임 있는 기관에서 일을 진행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임기 하루 전날인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의혹을 해명했다. 윤 의원이 대부분의 의혹을 부인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이 사건을 국정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