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열리는 스포츠카 경주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고성능 N브랜드 차량을 알린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28일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와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 현대차 미국법인은 28일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와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은 국제모터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스포츠카 경주대회로 1950년 시작돼 해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 위치한 ‘라구나 세카’ 경주코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9월4~6일 열린다.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은 대회의 공식 후원자에 따라 이름이 바뀐다. 이에 따라 올해 공식명칭은 ‘현대 몬테레이 스포츠카 챔피언십’이 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벨로스터 N, 엘란트라 N라인, 쏘나타 N라인 등 N브랜드 차량을 노출해 고성능 브랜드인 ‘N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채널인 NBCSN을 통해 중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