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28일 민주당 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 국회 개원 연설도 준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5-24 17:0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양당 원내대표를 28일 청와대로 초청한다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24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28일 민주당 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 국회 개원 연설도 준비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2018년 11월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 이후 1년6개월여 만이다.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이 제안하고 두 원내대표가 이를 받아들여 성사됐다. 정의당을 포함한 다른 정당들은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강 수석은 교섭단체로서 대표성을 지닌 원내 1,2당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으로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가 별도의 배석자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이번 회동은 사전 의제를 정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발생한 고용, 산업 위기대응 등 국정 전반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6월 초 21대 국회 개원 연설도 준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난 위기 앞에서 신뢰받는 국회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개원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21대 국회는 30일부터 시작된다. 국회법은 총선이 이뤄진 뒤 첫 임시회의가 의원 임기 개시 이후 7일 안에 열려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문 대통령은 6월5일 전에 개원 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