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해든브릿지의 교육 솔루션 라이브에듀와 마크베이스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라이브에듀 개념도. <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 |
KT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화상교육 및 데이터 관리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등록해 판매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말한다.
KT는 해든브릿지의 교육 솔루션 라이브에듀와 마크베이스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브에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영상교육, 화면문서 공유, 가상현실(VR) 등의 기능이 들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교육뿐 아니라 실시간 미디어 스트리밍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SBS 예능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라이브에듀를 활용해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마크베이스 솔루션은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스마트공장 운영에 최적화한 솔루션으로 꼽힌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마켓플레이스에서 네트워크, 빅데이터, 개발도구, 보안도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70여 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성 KT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KT는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운영해 중소 솔루션사와 손잡고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프트웨어들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