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2400억 규모 공사계약 맺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5-21 14:0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이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공사도급계약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20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400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2400억 규모 공사계약 맺어
▲ (왼쪽부터) 김종일 신반포15차 조합장, 김상국 삼성물산 상무가 20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도급계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인근에 있는 신반포15차아파트를 허물고 최고 35층 아파트 6개동, 641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아파트단지 이름으로 ‘래미안 원 펜타스’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이 이뤄진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조합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와 철거작업은 끝났다. 

신반포15차는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올림픽대로, 사평대로, 신반포로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반포초등학교, 반포중학교, 세화여자중·고등학교와 서울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반포종합운동장 등 시설도 있다.

삼성물산은 해외설계사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를 포함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조경 디자인 등도 들어선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축적된 사업관리역량을 토대로 조합원들이 무엇보다 바라고 있는 빠른 사업추진과 함께 랜드마크 단지를 선물할 것”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