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장기 투자자에게 저점매수의 적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5-21 08:2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제품 수요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장기 투자자에게 저점매수의 적기"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만8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5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국면에서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며 “실적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강력한 경제적 충격을 줬지만 단기에 발생한 수요 층격이 하반기가 되면서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제품 판매가 정상화하면 메모리반도체와 올레드(OLED), 시스템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실적 개선의 시너지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가 최저점을 통과하는 것이 분명한 현재 시점은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저점매수를 추천할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2분기에는 코로나19로 세계 IT제품 소비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46조5350억 원, 영업이익 37조41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34.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