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월20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만촌동지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윤 원장은 20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은행 만촌동지점을 방문했다.
대구은행이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인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직원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
윤 원장은 대구은행의 금융지원 준비상황과 저금리 대출 접수실적 등을 살펴봤다.
정부 2차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은 1차 금융지원과 같이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지원 방식이다.
현재까지 7개 시중은행이 2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방은행은 대구은행이 유일하다.
윤 원장은 "대구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2차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큼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윤 원장은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보증을 담당하는 신용보증기금 대구광역시 동구 본사도 방문해 은행과 전산망 연계현황을 점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