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셀, 국내 최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식약처 허가받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5-20 11:2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셀이 국내 최대 규모로 세포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GC녹십자셀은 용인 셀센터내 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의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셀, 국내 최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식약처 허가받아
▲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 사장.

GC녹십자셀은 이번 허가로 셀센터에서 매년 2만 팩의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세포 치료제 생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GC녹십자셀의 주력제품이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기존 이뮨셀엘씨주 생산시설은 2020년 하반기까지 용인으로 통합된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 사장은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가용능력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늘리며 장기적으로 원가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서 세계적 수준의 높은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세포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