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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개발 항암제의 단독투여와 병용투여에서 효과 입증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5-19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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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AXL저해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코텍은 19일 ‘환자 유래 암조직 이식(PDX)’ 모델과 수술전 항암치료 모델에서 항암제인 AXL저해제 단독투여 및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통해 암 치료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오스코텍, 개발 항암제의 단독투여와 병용투여에서 효과 입증
▲ 김정근 오스코텍 각자대표이사(왼쪽)와 윤태영 오스코텍 각자대표이사(오른쪽).

환자 유래 암조직 이식은 환자의 암 조직을 떼어 면역이 결핍된 쥐에 이식해 종양을 키운 뒤 여러 항암제를 투여해 효능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오스코텍은 이 성과를 6월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학술회의에서 발표한다.  

오스코텍은 미국 내 병원 5곳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AXL저해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가 약을 복용할 때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적어 내약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최대 내성용량에 도달하기 전 완전 관해(암치료 후 검사에서 암이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 등도 나타나고 있다.

오스코텍은 AXL저해제 단독투여로 면역회피 기능을 지닌 AXL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면역세포활성 능력이 높아지는 등 항암효능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AXL저해제와 키트루다의 수술전 병용투여 효능도 확인됐다.

개체의 생존기간이 늘고 T세포와 같은 면역지표가 증가하는 것이 확인돼 AXL저해제가 키트루다의 반응률을 높이고 적용범위를 확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중호 오스코텍 연구소장은 “기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가능성 및 난치성 고형암 적응증 확대와 함께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치료 효과도 확인됐다”며 “개발 가능성과 시장가치가 증대됨에 따라 다국적 제약회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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