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스마트폰 점유율 반사이익 가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5-19 10:2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에 힘입어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일 수도 있다.

미국 정부는 미국 장비나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기업이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할 때 미국 정부 허락을 받도록 하는 제재안을 최근 내놨다.
 
삼성전자, 미국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스마트폰 점유율 반사이익 가능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19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사업이 위축되면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축소분은 중국에서는 현지 스마트폰 제조사가, 유럽과 중남미에서는 삼성전자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2019년 5월 화웨이가 미국 정부로부터 미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당하는 제재를 받았을 때도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화웨이는 중국 내수 점유율을 확대해 실적을 방어했지만 서유럽과 남미에서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났다. 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분야는 화웨이 제재로 실적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 연구원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가 장기화하면 한국 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메모리반도체 및 중소형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 물량도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