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오른쪽)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동서발전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주비전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동서발전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과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전주비전대학교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두 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과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기술협력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인력개발 △재생에너지사업 관련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 연계 협력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등에 협력한다.
전주비전대학교는 2007년 국내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신재생에너지학과를 설립해 관련 기관들과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을 이끌 대표 중심지”라며 “전북도 안에 위치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