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자회사 한화솔루션 태양광부문 호조에 1분기 실적 늘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5-15 17:3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는 한화가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한화는 2020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4619억 원, 영업이익 2964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21.4%, 영업이익은 14.2% 늘었다.
 
한화, 자회사 한화솔루션 태양광부문 호조에 1분기 실적 늘어
금춘수 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순이익은 184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6.2% 증가했다. 

한화는 “한화솔루션의 태양광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분기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건설, 한화생명 등을 연결기준 실적으로 인식한다.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2019년 1분기 983억 원에서 2020년 1분기 1590억 원으로 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51억 원을 올렸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는 “올해 연간 실적은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방산부문 실적 회복과 금융부문 실적 개선의 힘입어 2019년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