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클리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대부분의 채널에서 매출 증가세 지속"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15 09:0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클리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로드숍과 도매 매출을 뺀 대부분의 채널에서 매출이 늘었고 2분기부터 부진했던 유통채널의 고객 유입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클리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대부분의 채널에서 매출 증가세 지속"
▲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클리오 목표주가 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클리오 주가는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는 색조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클리오’, ‘페리페라’ 등의 브랜드와 기초화장품 브랜드 ‘구달’을 보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대면 유통채널의 고객 유입 감소로 다른 화장품 브랜드기업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감소한 것과 달리 클리오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클리오가 지닌 클리오, 구달, 페리페라 등 브랜드가 지속해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고 파악했다.

클리오의 1분기 실적을 보면 로드숍과 도매 매출을 제외한 대부분 채널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매출이 2019년 1분기보다 4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부진했던 유통채널의 고객 유입도 회복될 것”이라며 “흥행 제품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 매출과 수출 증가세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클리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080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24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