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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뉴욕주 경제활동 재개에 장 막판 반등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5-15 0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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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3대 지수는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을 향한 우려가 지속돼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반발 매수세 유입과 뉴욕주의 경제활동 재개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뉴욕주 경제활동 재개에 장 막판 반등
▲ 14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77.37포인트(1.62%) 상승한 2만3625.34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77.37포인트(1.62%) 상승한 2만3625.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2.5포인트(1.15%) 오른 2852.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0.55포인트(0.91%) 높아진 8943.72에 각각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마찰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며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반발 매수세와 뉴욕 주지사의 경제활동 재개 확대 발표에 힘입어 반등했다"고 파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며 “그렇게 한다면 5천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발언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에 상장했지만 미국의 회계규칙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들과 관련해 “열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중국을 압박을 위해 자본시장까지 무기로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뉴욕주는 15일부터 부분적 경제 정상화에 들어갔다.

부분적 경제 정상화 지역은 뉴욕주가 분류한 10개 지역 가운데 핑거 레이크, 모호크 밸리, 서던 티어, 노스 카운티, 센트럴 뉴욕 등 5곳이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뉴욕시와 주변 지역은 제외됐다.

5개 지역의 부분적 경제 정상화는 총 4단계 중 1단계로 건설과 농업, 삼림, 어업, 사냥, 제조업, 도매 거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매도 노점 판매 등 일부 허용된다.

종목별 주가를 살펴보면 애플이 가상현실(VR) 스타트업 회사인 넥스트VR을 인수하면서 램리서치(8.38%), 마이크론(5.05%), AMD(4.47%), 엔비디아(3.22%)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81% 올랐다.

JP모건(4.15%), 웰스파고(6.79%), 뱅크오브아메리카(4.02%) 등 금융주도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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