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화재, 화학공장 화재 따른 보험금 손실로 1분기 순이익 후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5-14 18:0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화학공장 화재 등에 따른 일반보험의 일회성손실 영향으로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이 2019년 1분기보다 28.9% 줄어든 1640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화학공장 화재 따른 보험금 손실로 1분기 순이익 후퇴
▲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606억 원, 영업이익은 2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8% 감소했다.

화학공장 화재 등 대형사고에 따른 일반보험 일회성손실을 제외한다면 순이익 수준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분기 월별 손익을 살펴보면 3월부터 회복되고 있어서 1월부터 4월까지 누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 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손익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