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검찰, 삼성물산 합병 관련 전 미래전략실장 최지성 또 불러 조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5-14 15:3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과 관련해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최 전 부회장을 소환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 과정을 조사했다.
 
검찰, 삼성물산 합병 관련 전 미래전략실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지성</a> 또 불러 조사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하는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기업가치를 낮추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는 부풀렸다고 의심하고 있다.

최 전 부회장은 2012년부터 5년 동안 미래전략실을 이끌어 삼성그룹의 2인자로 여겨졌다. 최 부회장은 2월에도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에 이어 최 전 부회장까지 재소환하면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검찰은 5월 안으로 삼성물산 합병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이 부회장의 소환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