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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면 내놔, "식물성 단백질사업 확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14 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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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두부로 밀가루를 대체한 ‘두부면’을 출시하고 식물성 단백질사업을 확대한다.

풀무원은 ‘풀무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면 내놔, "식물성 단백질사업 확대"
▲ 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이사.

풀무원이 이번에 내놓은 두부면은 얇은면(2.5㎜)과 넓은면(5㎜) 2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비빔면, 잔치국수, 팟타이, 짜장면 등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은 두부면 속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내는 방법으로 국물이나 소스가 잘 배도록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면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15g 들어있다. 성인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30%를 충족하는 수치다.

풀무원 관계자는 “정제 밀가루와 육류 대신 곡류 및 통곡물 등의 섭취를 확대하는 식물성식단 트렌드에 맞춰 대표 단백질 식품인 두부의 용도를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면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을 충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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