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로 뽑혀, "검찰과 언론 바꾸는 사명 완수한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5-12 16:1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로 뽑혀, "검찰과 언론 바꾸는 사명 완수한다"
▲ 최강욱 열린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당 대표에 선출됐다.

최강욱 대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열린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식에서 검찰과 언론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최 대표는 “열린민주당은 열린 정치를 표방한 뒤 하루하루 한국 정당사와 정치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자부한다”며 “대한민국 국회, 정치, 검찰, 언론을 바꾸라는 중요한 사명을 안겨줬고 그 사명을 완수하라는 뜻으로 지금도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준 당원을 위한 등대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원 여러분이 지지하고 열망하는 바처럼 의미 있는 개혁성과를 내도록 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해 11일부터 24시간 동안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참여 당원 99.6%의 지지를 받아 당선했다. 

투표에는 열린민주당 당원 8772명 가운데 6915명(78.8%)이 참여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번주 안에 사무총장과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뽑고 21대 국회를 맞이할 채비를 마치기로 했다.

최 대표는 2018년 9월부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총선 직전인  3월 사임했다. 

그 뒤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2번으로 총선에 출마했다. 

열린민주당은 2020년 2월 창당한 뒤 4월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만을 냈고 3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