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EDGC 등 진단키트회사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진단키트회사 주식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분 기준 씨젠 주가는 전날보다 4.41%(4100원) 오른 9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주가는 10.68%(2350원) 높아진 2만4350원에, 랩지노믹스 주가는 7.06%(1550원) 상승한 2만3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EDGC(4.21%)와 피씨엘(2.31%) 주가도 오르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1만936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27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2명까지 떨어졌지만 경기 용인 6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8일 12명, 9일 18명, 10일 34명, 11일 35명으로 증가했다.
11일 미국과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134만 명, 2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