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소상공인 매장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5-12 10:3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에 입점한 소상공인 매장 2700여 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상품을 살 수 있게 됐다.

12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임대매장 9844곳 가운데 2695곳이 '긴급재난사용처'로 지정됐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소상공인 매장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매장 안내. <이마트>

이마트는 전국 158개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한 임대매장 2400여곳 중 8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124개 점포에 입점한 1444개 임대 매장 가운데 795곳, 홈플러스는 140개 점포에 있는 6천여 임대 매장 중 1100여 곳이 대상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미용실·안경점·약국·세차장·키즈카페·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이다.

단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대형마트3사는 각 점포별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상이한 점을 고려해 매장 곳곳에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했다. 입점 매장에도 '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처'라는 문구가 부착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무빙워크나 엘리베이터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고지하고 있다”며 “해당 임대매장에도 안내문을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