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우수시공업체, 품질우수업체, 우수전문건설업체, 우수건설기술용역사업자, 우수기능인 등을 선정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우수시공업체 부문에서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1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등 13개 회사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선급금 상향지급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한신공영 등 13개 회사는 품질우수업체 부문에 뽑혔다.
품질우수업체 부문은 전기, 통신, 조경분야 156개 업체 가운데 시공능력을 기준으로 시상기업을 선정했다.
첨단개발 등 38개 회사는 능력 있는 중소규모 전문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전문건설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능인에서는 건설기능인 36명이 상을 받았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업체와 기능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토지주택공사와 민간업체 간 상생협력의 장이 돼 고품질의 주택, 단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