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2020-05-11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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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로운 5성 호텔 브랜드의 이름을 짓고 부산과 제주도에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2020년 새로 선보이는 호텔 브랜드 이름을 ‘그랜드조선’(Grand Josun)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 그랜드조선 부산 조감도. <신세계조선호텔>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브랜드로 ‘그랜드조선’을 확정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부산과 제주에 올해 선보인다”며 “기존 ‘조선호텔’이 가지고 있는 정통성을 탐구하고 강화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이자 고객에게 가치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브랜드 이름을 놓고 웅장함을 의미하는 ‘그랜드(Grand)’와 조선호텔의 전통성을 이으면서 한국 발음인 ‘조선(Josun)’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과 제주에 각각 ‘그랜드조선 부산’과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을 새로 선보인다.
그랜드조선 부산은 330실 규모로 2020년 8월, 그랜드조선 제주는 271실 규모로 2020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