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8일 오전 11시 ‘아트 투자’서비스를 통해 앤디 워홀의 ‘LOVE’ 공동구매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는데 10분 만에 투자금 모집이 끝났다고 밝혔다.
▲ 핀크 로고.
모두 100명의 고객이 평균 20만 원을 투자해 앤디 워홀의 작품을 소유했다.
핀크 관계자는 “앤디 워홀의 ‘LOVE’가 핀크가 아트투게더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인 핀크 전용 투자상품이라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며 “모든 은행 계좌를 연결할 수 있는 핀크 계좌로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점도 10분 만에 투자금 모집을 마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핀크의 아트 투자는 미술작품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투자금만큼 지분을 소유하고 미술품을 매각할 때 미술품의 가치가 상승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앞으로 핀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핀크 전용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등 고객의 금융 혜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