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JP모건 "한국은행, 내년 1분기 기준금리 0.25%까지 인하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08 14:5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내년 1분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추가로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전망했다.

JP모건은 8일 보고서를 내고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내년 1분기에 0.25%포인트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P모건 "한국은행, 내년 1분기 기준금리 0.25%까지 인하 가능성"
▲ 한국은행 로고.

기준금리가 현재 역대 최저치인 0.75%에서 내년 1분기에는 0.25%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JP모건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데 힘쓰기보다 디플레이션(경기침체)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춰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전략을 쓸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개인과 기업 투자가 활성화되며 수출이 늘어나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

다만 JP모건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일부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