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5231억 원어치 자사주 202만 주 취득 결정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9-24 20:0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자사주 200만 주 가량을 사들인다. 

SK텔레콤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202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취득금액은 5231억8천만 원 규모다.

  SK텔레콤, 5231억 원어치 자사주 202만 주 취득 결정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은 자사주를 9월25일부터 12월24일까지 장내에서 매수한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합병과정에서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SK텔레콤 주식을 매입해 주주가치를 지키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

SK텔레콤은 6월말 주식 맞교환방식으로 SK브로드밴드를 100%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진상장폐지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4월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주 맞교환 방식으로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면 약 2.7%의 주식이 유통주식으로 풀릴 것으로 보인다”며 “SK텔레콤 주식의 시장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2년 내에 늘어난 유통주식을 자사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