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우선주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는 등 주요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6일 호텔신라 우선주는 직전 거래일보다 8.69%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를 마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 신세계(위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기업로고. |
호텔신라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1.56% 상승한 8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삼성그룹 전반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주요 유통업체 주가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이마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6% 상승한 11만85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69% 높은 14만65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신세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26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0.56% 오른 7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편의점 및 홈쇼핑업체 주가는 혼조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91%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GS리테일 주가는 0.27% 하락한 3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2.01% 상승한 7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GS홈쇼핑 주가는 0.89% 하락한 12만21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