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85억으로 늘어, 작년 순이익 이미 넘어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5-06 11:4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2020년 1분기에 지난해 전체 순이익을 넘어서는 순이익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순이익이 1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85억으로 늘어, 작년 순이익 이미 넘어서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카카오뱅크 2019년 전체 순이익은 137억 원으로 올해 1분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 규모를 넘어섰다.  

2020년 1분기 이자수익은 844억 원으로 2019년 1분기보다 54.9% 늘었다. 순수수료 손실규모는 2019년 1분기 148억 원에서 올해 1분기 31억 원으로 줄었다.

카카오뱅크 총자산은 3월 말 기준 23조4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수신액은 21조3천억 원, 여신액은 16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4%를 보였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0.20%로 2019년 12월 말 연체율에서 변동이 없었다. 

은행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비율은 바젤3 기준 14.29%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함께 수수료 부문의 적자폭이 개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해외 매출도 본격화"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