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재수 도덕성 타격,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미리 알려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9-24 15:4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 대표가 '가짜 백수오 파동'이 터지기 전날 아는 사람에게 이 정보를 알려줘 주식을 미리 처분하는 것을 도와 검찰조사를 받게 됐다.

  김재수 도덕성 타격,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미리 알려  
▲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24일 전일보다 2.08% 떨어진 2만3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대표가 내부 정보유출로 검찰조사를 받게 되면서 실망감에 매물이 대거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내츄럴엔도텍의 임직원 투자자 A씨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4월22일) 하루 전에 보유주식 대부분을 처분해 20억 원의 손실을 피했다는 내용을 검찰에 통보했다.

금융감독원은 A씨가 이런 정보를 김 대표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A씨는 김 대표의 지인으로 내츄럴엔도텍 상장 초기부터 주식을 사들여 6만여 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A씨뿐 아니라 다른 투자자 B씨에게도 관련 사실을 알렸지만 B씨는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B씨로부터 이 내용을 전해들은 다른 투자자 3명은 주식을 팔아 10억 원 가량의 손실을 피했다.

검찰은 조만간 김 대표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내츄럴엔도텍은 6월에 검찰로부터 “내츄럴엔도텍이 고의로 백수오제품에 이엽우피소를 넣은 정황을 찾지 못했다”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