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3천억 원을 추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손강 BNK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왼쪽)과 손아섭 롯데자이언츠 선수. < BNK부산은행 > |
BNK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둔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주는 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한다.
BNK부산은행은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3천억 원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4월9일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했는데 13일 만에 한도 4천억 원을 채웠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로 판매하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가입금액에 따라 다르다.
가입금액이 1천만 원 미만이면 기본금리 1.15%, 1천만 원 이상이면 1.30%를 제공한다.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고 0.30%까지 우대금리도 준다.
BNK부산은행은 정기예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과 최동원 기념사업회에 지원한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BNK부산은행을 대표하는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으로 2007년 처음 선보인 뒤 올해까지 14년째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출시 20여 일 만에 한도가 소진돼 3천억 원을 추가 판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