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기존 요금제보다 국제전화 기본 통화시간을 늘린 요금제를 새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 해외에 있는 고객을 위한 ‘002 맘편한 요금제’를 5월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002 맘편한요금제’를 5월1일 출시한다. < LG유플러스 > |
출시하는 요금제 종류는 ‘002 맘편한 2200’과 ‘002 맘편한 5500’, ‘002 맘편한 11000’ 등 3종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002 맘편한 요금제는 통화량 소진율이 50%, 80%, 100%일 때마다 간편 문자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3종류 가운데 특히 002 맘편한 11000 요금제는 국내 거주 비중이 높은 외국인을 위한 맞춤 요금제다.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주요 40개 국가에 기본 통화시간 최대 300분을 제공한다.
002 맘편한 11000 요금제는 기존 '002 알뜰10000' 요금제보다 기본제공 통화시간이 중국은 150%, 러시아는 516%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002 맘편한 요금제에 가입한 뒤 퀴즈를 맞히면 LG유플러스가 달마다 추첨해 애플 에어팟프로 이어폰(1명), LG전자 퓨리케어미니 공기청정기(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100명) 등을 제공한다.
배창원 LG유플러스 글로벌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