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은행장(왼쪽)이 4월30일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있는 한 농가의 고구마밭에서 고구마순을 심고있다. < NH농협은행 > |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29일
손병환 은행장을 비롯해 본부 경영기획부문 직원 40여 명이 29일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손 은행장 등은 고구마 심기 일손을 돕고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꾸러미’ 200여 개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손 은행장은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입국 지연 등 심각한 일손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며 “농촌·농민이 어려울 때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는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앞서 27일에는 리스크관리부문, 28일에는 정보보호부문 직원들이 농촌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본부 각 부문과 지역 영업본부별로도 다양한 농촌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