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의 이용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9일 마이송금이 나온 지 7개월 만에 송금 누적액 100억 원, 이용건수 9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마이송금은 2019년 10월1일 출시된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다.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이용해 송금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통장 잔액에서 즉시 차감되며 전자결제방식인 ‘신한페이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31일까지 홈페이지 등에 마련된 이벤트에 응모하고 마이송금에 신규가입 및 이용한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또는 ‘신한 탑스클럽’ 클래식 등급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7월17일까지 송금수수료 무료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100억 원 돌파는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애용해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전략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