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사용기한을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4-28 17:3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재난긴급생활비 사용기한을 2개월 연장한다.

서울시는 28일 재난긴급생활비로 시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을 기존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로 늘린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사용기한을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
▲ 서울시는 28일 재난긴급생활비로 시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의 사용 기한을 8월 말까지로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신속하게 소비를 늘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경기를 빠르게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재난긴급생활비 사용기한은 6월 말까지로 정했다.

하지만 재난긴급생활비를 수령한 시민들이 이를 사용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용기한이 연장됐다. 

연장 처리는 서울시 지급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3월30일부터 4월26일 오후 6시까지 모두 143만7601가구가 신청했고 지금까지 34만589가구에 1219억3007만원이 지급됐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된 재난긴급생활비를 현금화하는 불법거래가 적발되면 전액 환수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특히 불법거래가 이뤄지는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