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홈플러스, 경남 함안 상온물류센터 증축해 물류역량 강화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4-28 12:2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홈플러스가 효율적으로 물류를 공급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확장했다.

홈플러스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상온물류서비스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 경남 함안 상온물류센터 증축해 물류역량 강화
▲ 홈플러스의 함안 상온물류서비스센터. <홈플러스>

상온물류서비스센터는 함안 신선물류서비스센터에 상온물류 처리 시설을 증축한 것으로 기존 센터보다 2배 정도 규모가 커졌다.

이 센터는 경남과 경북, 호남 일부 지역까지 모두 114곳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며 영남지역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증축을 통해 함안과 밀양으로 나눠져 있던 영남지역 물류업무를 1곳으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필품 공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영남 지역 신선식품은 함안 신선물류서비스센터, 상온 상품은 밀양 상온물류서비스센터에서 공급했다.

함안 센터의 상온 물류 하루 처리량은 기존 밀양 센터보다 약 25% 늘어난다. 시간당 9천 상자, 하루 21만6천 상자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원준 홈플러스 함안 상온물류서비스센터장은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지속해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