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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발란스와 한국 및 중국 사업권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4-28 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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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글로벌 뉴발란스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한국과 중국에서 사업을 함께 한다.

이랜드월드는 글로벌 뉴발란스와 2025년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라이선스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랜드, 뉴발란스와 한국 및 중국 사업권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
▲ 뉴발란스 명동점 모습.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2020년 12월까지 한국 독점 사업권과 중국 유통권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를 2025년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랜드그룹은 뉴발란스키즈의 국내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라이선스계약에서 중국 뉴발란스키즈 유통권도 새로 확보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괄목한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적 동반관계를 지속하는데 두 회사가 뜻을 모았다"며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보해 한국과 중국에서 뉴발란스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뉴발란스 본사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브랜드 ‘빅3’ 진입에도 이랜드가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이 한국 뉴발란스의 독점 라이선스권을 확보한 것은 2008년이다. 

당시 국내에서 뉴발란스의 한 해 매출은 200억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랜드그룹이 사업권을 확보한 뒤 한국 매출은 크게 늘었다.

한국 뉴발란스 매출은 2010년 1600억 원으로 늘어난 뒤 2011년 3천억 원을 넘었다. 

2019년에는 매출 4500억 원을 거둬 이랜드그룹이 뉴발라스사업을 시작한지 10여 년 만에 23배가 불었다.
 
글로벌 뉴발란스는 이랜드그룹을 신뢰하는 사업적 파트너로 우대하며 주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이랜드그룹이 새롭게 확보한 뉴발란스와 뉴발란스키즈의 중국 유통권 역시 글로벌 뉴발란스가 이랜드그룹과 함께 중국을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 이랜드그룹의 설명이다.

글로벌 뉴발란스는 그동안 뉴발란스키즈 단독매장을 내지 않고 성인 매장과 함께 운영해왔는데 이랜드그룹이 한국에서 뉴발란스키즈 단독 매장을 열도록 처음 허용하기도 했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계약 연장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핵심 상권에 여성용 및 아동용 매장을 확대해 한국과 중국에서 한해 매출 1조 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국과 중국에서 지니고 있는 사업기반에 더해 이번 중국 뉴발란스키즈 유통권을 확보한 만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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