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23일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독거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롯데지주가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독거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지주>
롯데 플레저박스는 마스크와 비누, 생필품, 레토르트식품 등 16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롯데지주는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5만 3261개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독거노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나 롯데 임직원 등이 참여하지 않았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등 감염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이웃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