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초반 판매 순항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9-22 12:5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신형 스포티지가 출시 초반 판매에서 순항하고 있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22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신형 스포티지가 영업일수 14일 만에 누적계약 7천 대를 넘어섰다"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넘버 1'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초반 판매 순항  
▲ 박한우(오른쪽) 기아차 사장과 김창식(왼쪽에서 두번째) 부사장이 신형 스포티지 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그는 "신형 스포티지의 개선된 성능을 느껴보게 되면 더욱 판매가 늘 것“이라며 "스포티지 이름에 걸맞은 젊고 스포티한 주행 감성 역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형 스포티지 판매량을 연령대별로 보면 30~40세대가 41%를 차지했다. 트림별로는 프레스티지(32%), 노블레스(38%) 판매비중이 높았다.

색상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스노우화이트펄의 비중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동호회와 파워블로거 182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에서도 수입차에 비해 압도적인 면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편의사양이 더 좋아졌다는 선택한 답변이 91%에 이르렀고, 고급감 84% 디자인 81%로 응답했다.

박병철 이사는 "신형 스포티지는 남양연구소 개발자들이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을 만들겠다고 해서 탄생한 차량으로 차량"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공간, 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