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매수'에 1900선 회복, 코스닥도 2거래일째 올라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23 16:5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2거래일 연속 올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58포인트(0.98%) 오른 1914.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 매수'에 1900선 회복, 코스닥도 2거래일째 올라
▲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58포인트(0.98%) 오른 1914.7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유가 및 글로벌 증시 회복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에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유지한 채 장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22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1% 상승한 13.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5.38%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6.94인트(1.99%) 높아진 2만3475.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1% 각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99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57억 원, 개인투자자는 15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3.62%), 네이버(4.40%), LG화학(1.69%), LG생활건강(8.00%), 삼성물산(1.75%)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55%), 현대자동차(-0.22%), 삼성SDI(-0.35%) 등 주가는 내렸다.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8.63포인트(1.36%) 상승한 643.7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466억 원, 기관투자자는 1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3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펄어비스(2.45%), 케이엠더블유(0.16%), CJENM(0.27%), 스튜디오드래곤(1.76%), 휴젤(3.39%), SK머티리얼즈(1.62%)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에이치엘비(-1.12%), 씨젠(-3.43%) 등 주가는 내렸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229.7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