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윤석열 부인 관련 내사보고서 유출한 경찰관 2명 불구속입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4-22 18:2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이 매체에 내사 보고서를 유출한 경찰관 2명이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경찰관 2명을 공무상비밀 누설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부인 관련 내사보고서 유출한 경찰관 2명 불구속입건
▲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 내사보고서를 유출해 공무상비밀누설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
 
앞서 인터넷매체 뉴스타파는 경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2013년 김씨를 내사했다고 2월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보도에서 2013년 경찰이 작성한 관련 내사보고서를 인용했다.

이를 놓고 경찰청은 김씨가 관련 문건에 언급되기는 했지만 내사 대상자는 아니었다면서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경찰청은 보고서를 유출한 경찰관들의 감찰을 진행했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 유출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