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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캐시노트' 개발사와 소상공인 위한 새 금융상품 개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22 1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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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와 코로나19 관련된 금융지원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소개하고 새 금융상품도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개발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캐시노트' 개발사와 소상공인 위한 새 금융상품 개발
▲ 우리은행 로고.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소상공인이 카카오톡을 통해 카드 매출과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과 세금계산서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상품을 캐시노트 서비스 안에서 홍보하기로 했다.

전국 55만 개 사업장에서 활용되는 캐시노트 플랫폼으로 금융지원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금융지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은행과 캐시노트는 금융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 등을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소상공인 전용 금융상품 개발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더 큰 편의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협업방안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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