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신라젠 수사 본격화, 서울사무소와 대표 문은상 자택 압수수색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4-21 17:3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신라젠 전직 임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신라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21일 신라젠 서울사무소와 문은상 신라젠 대표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신라젠 수사 본격화, 서울사무소와 대표 문은상 자택 압수수색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검찰은 구체적 압수수색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해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에 회사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와 곽병학 전 신라젠 감사를 17일 구속했다.

문은상 대표도 거액의 신라젠 지분을 매각해 내부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문 대표가 자금도 없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규모의 신라젠 지분을 취득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지난해 8월에도 신라젠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