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이 마이너스 유가 인식 못 해 거래중단 장애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21 13:5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사상 처음인 마이너스 유가를 인식하지 못해 거래가 중단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마이너스대로 떨어지면서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의 원유(WTI) 선물종목 거래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이 마이너스 유가 인식 못 해 거래중단 장애
▲ 키움증권 로고.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이 원유의 마이너스 가격을 인식하지 못하면서 거래가 강제로 중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 때 청산 주문을 넣지 못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매매 중단으로 월물교체(롤오버)를 하지 못했고 강제로 캐시콜을 당해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캐시콜은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납입 요구)을 받은 고객이 정해진 시간까지 추가 증거금을 예탁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강제적으로 반대매매에 나서는 것을 뜻한다.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키움증권을 상대로 손해배상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1일 새벽에 홈트레이딩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정확한 원인과 투자자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