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서비스’를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도서관의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전국 80개 작은도서관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전자도서관 계정을 받아 PC에서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에서 ‘북큐브 전자도서관’ 앱을 내려받아 접속하면 된다.
도서는 청소년 교육연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이 구비돼 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문화 소외 지역의 청소년과 외진 지역에 근무하는 장병 및 가족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전국 80개관이 운영 중이며 올해는 8개관이 추가로 조성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시대에 발맞춰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