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보급형 아이폰SE 가격 낮추기 위해 브라질에서도 생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21 11:3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SE 출시가격을 낮추기 위해 신흥국 현지공장에서 조립생산하는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새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를 브라질에서도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 보급형 아이폰SE 가격 낮추기 위해 브라질에서도 생산
▲ 애플 아이폰SE.

애플이 아이폰SE를 발표한 직후 애플 브라질 웹사이트에 ‘생산지 브라질(Indústria Brasileira)’이라는 문구가 뒷면에 새겨진 아이폰 사진이 올라왔다.

애플은 사이트에서 해당 사진을 내렸으나 브라질 정보통신국(ANATEL)이 아이폰SE 판매승인 서류를 공개하면서 브라질 내 생산이 확인됐다.

이 서류에 따르면 아이폰SE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서 조립된다.

브라질에서 아이폰이 조립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애플은 아이폰XR 등 일부 제품을 폭스콘 브라질 공장에서 조립해 현지 출시가격을 낮췄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브라질은 수입제품에 높은 세금을 부과한다”며 “현지에서 조립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17일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SE의 사전주문을 시작했다. 브라질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