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4-21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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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수준을 높게 평가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에서 수입·수출 부문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가 받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증서. < CJ프레시웨이 >
식품·유통업계에서 AA등급을 받은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처음이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 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기준 분야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인증하는 것이다.
이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A, AA, AAA 등 3개의 등급이 부여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공인심사에서 수입업체, 수출업체 2개 부문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수준을 높게 평가받아 기존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2025년까지 화물검사비율 축소, 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윤태혁 CJ프레시웨이 SCM담당 상무는 “이번 AA등급 인증으로 CJ프레시웨이의 우수한 수출입 관리체계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등급을 더 올리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사업역량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