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재난지원금 소득하위 70% 기준 유지 위해 국회 최대한 설득"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20 17:2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소득 하위 70%’의 지급기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홍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사이 화상회의로 연 확대간부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준 (소득하위) 70%는 지원 필요성, 효과, 제약,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 사안”이라며 “국회에서 기준이 유지되도록 최대한 설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재난지원금 소득하위 70% 기준 유지 위해 국회 최대한 설득"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는 “재정당국이 무조건 재정을 아끼자는 게 아니며 전례 없는 위기에 재정 역할이 필요한 분야에 선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다만 가능하면 더 우선순위에 있는 분야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어느 정도까지 미칠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정적 여력을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망되고 우리 경제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의 파급 영향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더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추가 재정 집행과 국채발행 여력을 조금이라도 더 축적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경제성장률 등 경제지표를 추정한 ‘경제정책방향’을 예년보다 이른 6월 초에 앞당겨 발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추가대책도 5월까지 마련한다.

기재부에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다른 경제부처들과 함께 ‘경제분야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을 준비할 것도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 방역모델의 성공과 경험을 모멘텀으로 삼아 신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언택트(비대면)산업 등을 위한 규제혁파의 계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물경제 파급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이제까지 코로나19 (보건 측면) 방역이 주였다면 지금부터는 경제방역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